1막 · 장면 1
우리는 우연히 소모되는 존재일까요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고 말해요. 우리는 쓰이고 버려지는 부품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 맺고 서로를 돌보며 세상을 책임 있게 가꾸도록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앞뒤 문맥 읽기 · 창세기 1:26-31
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31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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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첫 장은 하나님이 하늘과 땅, 빛과 생명을 지으신 이야기로 시작해요. 그리고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기록합니다. 이 말은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관계 맺으며 그분의 성품을 세상에 비추도록 지음받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사람의 가치는 능력이나 쓸모에서 나오지 않아요. 아픈 사람도, 나이 든 사람도,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입니다. 동시에 사람에게는 책임이 주어졌어요. 하나님은 사람에게 세상을 다스리고 돌보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존엄과 관계와 책임, 이 세 가지가 사람다움의 바탕이에요.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다"고 하셨어요. 이야기는 깨어짐이 아니라 선함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혼란과 아픔이 처음부터 의도된 모습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해요.
더 생각하기 내 가치를 무엇으로 증명하려고 애써 왔는지, 잠시 떠올려 보시겠어요?
내레이션 대본
우리는 쓰이다 버려지는 존재일까요. 성경의 첫 장은 다르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요. 그래서 사람의 가치는 능력이나 쓸모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아픈 사람도,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어요.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과 관계 맺고, 서로를 돌보고, 세상을 책임 있게 가꾸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다고 하셨어요. 이야기는 깨어짐이 아니라 선함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