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정말 계실까요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가 정말 있나요?
수학 문제처럼 딱 증명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우주에 시작이 있었다는 것, 생명이 가능한 아주 정교한 조건, 우리가 느끼는 선악의 기준, 채워지지 않는 의미에 대한 갈망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켜요. 여러 정황이 쌓이는 모습을 함께 살펴봐요.
수학처럼 증명하지는 못하지만, 여러 정황이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우주의 시작, 질서, 도덕, 의미에 대한 갈망이 그 예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실험실에서 재듯 증명할 수 있는 종류의 질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근거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역사가 어떤 사건을 판단할 때처럼, 여러 증거가 한 방향으로 쌓이는지를 살피는 방식이 더 어울립니다.
첫째, 현재 주류 우주론은 우주가 약 138억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시작이 있었다면 그 시작의 원인을 묻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둘째, 우주의 물리 상수는 생명이 가능한 아주 좁은 범위에 놓여 있다고 많은 물리학자가 말합니다. 셋째, 우리는 인간이 존엄하고 잔혹함은 정말 악하다고 느낍니다. 넷째, 어떤 성취로도 다 채워지지 않는 의미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정황을 "증명"이라 부르기보다 가리킴으로 말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조된 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알려진다고 합니다.
자주 나오는 반론
"그 정황들은 다른 설명도 가능하다"는 반론은 정당합니다. 예를 들어 미세 조정은 다중우주 가설로도 설명하려 합니다. 다만 다른 설명도 증명된 것은 아니므로, 어느 쪽이 더 설득력 있는지는 증거를 비교하며 각자 판단하게 됩니다.
말씀 속에서
1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개역한글)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20 (개역한글)
정직한 한계
이 정황들이 가리키는 분이 "성경의 하나님"이라는 것까지 이 논증만으로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예수님에 대한 증거로 이어집니다.
함께 생각해 볼 질문
지금까지 하나님에 대해 "증거"라고 하면 어떤 것을 떠올렸나요? 그 기준은 어떤 질문에 어울릴까요?